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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구하다 보면 산업단지 앞에서 멈춘다. 용도지역·땅값·민원이라는 세 개의 벽을 한꺼번에 넘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산단은 하나가 아니다. 종류마다 지정 주체가 다르고, 혜택도 제약도 다르다. 60년 역사에서 왜 지금의 구조가 만들어졌는지, 사장이 먼저 알아야 할 지도의 첫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