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부산롯데타워
부산시는 1996년 땅을 먼저 팔았고, 그 뒤 남은 지렛대는 타워가 아니라 백화점 영업 하루였다
부산롯데타워는 부산시가 1996년 옛 시청 터를 공개입찰로 880억 원에 롯데에 판 뒤 2000년 107층으로 건축허가를 낸 사업이다. 층수 조건은 계약이 아니라 인허가에 걸렸고, 부산시가 쥔 것은 백화점 임시사용승인의 연장 여부뿐이었다. 그 제재의 비용은 입점 상인이 내는 구조라 부산시는 13년 동안 쓰지 못했고, 2022년 6월 1일 하루 문을 닫게 하자 협약이 맺어졌다. 부산시는 107층을 67층으로 낮춰 주고 2023년 착공을 얻었다. 회의록과 판결문, 롯데건설 공시로 본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37편.
2026.09.29· 21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