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센터필드
호텔 부지 6,900억이 장부 3조 4,545억이 됐고, 팔자고 한 쪽은 돈 댄 둘이 아니라 운용사였다
센터필드는 옛 르네상스호텔 부지에 지은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다. 삼부토건이 2016년 회생절차에서 6,900억 원에 판 땅이 2018년 1조 1,590억 원에 이지스·KKR로 넘어갔고, 국민연금과 신세계프라퍼티가 돈을 댄 사모펀드의 장부에서 2025년 부동산 3조 4,545억 원이 됐다. 2026년 운용사가 매각을 밀어붙이자 수익자 둘이 반대했고 운용사 교체는 국민연금이 부결했다. 호텔 객실 비율 84.2% 조건과 개발형 펀드의 조달·출구를 공시로 본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26편.
2026.10.02· 19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