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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에 들어가려는 사장들이 가장 늦게 신경 쓰는 것이 인프라다. 건폐율·용적률·가격은 먼저 확인하지만, 용수·전력·폐수 공급 한도는 분양 계약 직전에야 문서로 받는다. 공장 설계 단계에서 공급 가능량이 필요량보다 적다는 걸 알게 되면 돌이키기 어렵다. 업종별 인프라 수요와 확인 포인트.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한국 산업단지 역사에서 전례 없는 규모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양대 앵커, 2047년까지 팹 15기. 규모만큼 중요한 것은 주변 협력사 벨트·용수·전력·부동산·인력에 대한 재편이다. 사장 관점에서 직접 입주가 아니라도 기회와 제약이 새로 생기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