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현대차 GBC
현대차는 한전 부지에 10조 5,500억 원을 냈고, 105층은 12년 뒤 49층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 7만 9,342㎡를 감정가의 3.2배인 10조 5,500억 원에 낙찰받았다. 105층 계획은 2016년 사전협상과 2019년 건축허가를 거쳐 2020년 착공했지만 굴토 단계에서 멈췄고, 2024년 55층 안이 반려된 뒤 2026년 1월 49층 3개동으로 확정돼 준공 목표가 2031년이 됐다. 땅값 10조 원이 층수와 공공기여 1조 9,827억 원을 어떻게 정했는지, 공시지가 4.2배 상승과 공사비 5조 2,400억 원을 공시와 보도로 읽는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16편.
2026.09.22· 18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