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밀레니엄 힐튼 서울
22년 주인은 4배를 받고 나갔고, 새 주인은 자기 돈 7%로 호텔을 헐어 세 배 바닥을 짓는다
남산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1983년 개관해 2022년 말 문을 닫고 2025년 헐리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CDL이 1999년 대우에서 2억 1,350만 달러에 사서 2021년 이지스자산운용 쪽 와이디427피에프브이에 1조 1,000억 원에 팔았고, 산 쪽은 브릿지론 1조 4,400억 원으로 값을 치른 뒤 4년간 손실을 쌓았다. 용적률 356%짜리 호텔 자리에 1,079%가 열린 산수, 보존 논쟁이 진 제도, 개발원가 평당 4,000만 원 초중반의 회수 조건을 공시와 고시문으로 본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27편.
2026.10.03· 20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