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원코트스퀘어
원코트스퀘어가 받은 것은 세금이 아니라 용적률이었고, 아마존이 이 건물에 낸 돈은 0달러였다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의 원코트스퀘어는 1989년 시티코프가 지은 50층 사옥이다. 1986년 뉴욕시는 지하철 환승통로를 짓는 대가로 용적률 2를 15로 올려 줬고, 그 보너스가 지을 수 있는 면적의 87%였다. 2018년 아마존 HQ2가 이 건물 100만 제곱피트 의향서를 썼다가 2019년 2월 철회했지만 양해각서는 비구속이라 위약금이 없었고, 건물은 디폴트 없이 2020년 8억 8,000만 달러로 재자본화됐고, 빈 자리는 2022년 학교건설청이 11개 층을 20년 빌려 가장 크게 채웠다. 《건물을 짓는 돈: 세계편》 14편.
2026.10.07· 35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