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기존 채권 가격은 얼마나 깎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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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기의 역할이 드러난다. 같은 1%포인트 상승이라도 잔여 만기 1년짜리는 1% 정도 깎이고 끝이지만, 10년짜리는 10% 언저리가 깎인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화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커진다. 채권시장은 이 민감도를 듀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채권은 안전하다"는 문장은 만기까지 들고 갈 때의 이야기이고, 중간에 팔아야 하는 사람에게 장기 채권은 안전 자산이 아니다.
출처
하루짜리 돈값 하나가 모든 가격에 번진다
돈의 가격 02 · 재무·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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