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CX) · 고객관리
단골이라는 한국어, 그리고 이 시리즈가 다룰 것
단골은 customer의 번역어가 아니라 한국어가 자기 사회에서 따로 다듬어 온 개념이다. 호남 세습무를 가리키던 이 말이 어떻게 고객생애가치의 한국적 거울이 됐는지, 일본어가 같은 영역을 馴染み·常連·得意 셋으로 쪼개 쓰는 것과는 어떻게 다른지, 자영업 손익 구조에서 단골이 감당하는 몫이 얼마인지를 정리한다. 「뛰어난 기업의 고객관리」 4편이자, 6편부터 시작될 회사별 사례의 경계를 긋는 편이다.
2025.07.22· 9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