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시그램빌딩
시그램빌딩은 저당 없이 현금으로 지어졌고, 67년 뒤 12억 달러 빚의 담보가 됐다
뉴욕 파크애비뉴의 시그램빌딩은 1958년 주류회사 시그램이 저당 없이 회사 현금으로 지은 사옥이다. 1964년 뉴욕주 최고법원은 임대수입을 자본환원한 값의 두 배인 건설비를 과세 근거로 인정했고, 2000년 RFR이 3억 7,100만 달러대에 산 뒤 2013년 10억 달러 대출로 자기자본 2억 2,415만 달러를 회수했으며, 2025년 12억 달러 CMBS로 갈아 끼웠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건물이 67년 동안 어떤 돈의 담보였는지를 등기와 투자설명서로 따라간다. 《건물을 짓는 돈: 세계편》 13편.
2026.10.07· 43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