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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밸류체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충전, 정비, 검사, 폐배터리까지 하류 네 마디의 현재를 짚고, 앞선 여덟 편의 지도가 하류의 결정, 곧 장비 투자와 인증과 검사와 폐차 취급의 타이밍에 어떻게 번역되는지 정리한다. 상류의 소음과 하류의 신호를 구분하는 읽기가 이 시리즈의 결론이다.
전기차 밸류체인의 단계별 손익을 실적 공시 숫자로 편다. 광산은 호황에 순이익률 59%였다가 불황에 적자로 전환했고, 셀은 1위 CATL만 17%를 지키며 추격자들은 보조금 없이는 적자다. 완성차는 적자의 바다에 테슬라와 BYD 두 개의 섬이 떠 있고, 충전과 재활용은 아직 적자 지대다. 마진을 정하는 것은 단계가 아니라 그 안의 위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