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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제 광고에는 월 9,900원이 걸려 있지만 2023년 알뜰폰 ARPU는 16,008원이었다. 이동통신 계열사는 18,621원, 비계열사는 13,943원으로 격차가 크다. 프로모션이 끝나면 요금이 두세 배로 뛰는 구조가 알뜰폰의 매출 인식과 가입자 유지에 무엇을 뜻하는지 정리한다.
이동통신 3사는 2025년 마케팅비로만 8조 240억 원을 썼다. 알뜰폰 업계 전체 매출 추산치의 다섯 배가 넘는 금액이다. 3사의 무선 매출과 ARPU 산정 기준 차이, 5G 보급률 정체, 유심 해킹과 단통법 폐지가 만든 번호이동 격변까지 정리해 알뜰폰이 서 있는 판의 크기를 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