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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모가 산후조리원을 포기하는 1순위 이유는 비용이 아니라 첫째와의 2주 생이별이다. 첫째 동반 입소가 가능한 가족실 산후조리원은 전국 460개소 가운데 두 곳뿐인데, 모자보건법에 형제자매 동반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 대만은 이미 큰아이 동반을 표준 운영으로 돌리고 있다. 이 공백의 원인을 감염관리 부담과 산업 구조에서 찾는다.
산후조리원 가격은 2주 기준 전국 일반실 평균 372만 원, 강남 특실 평균 1,732만 원까지 벌어졌다. 이용 건수가 연 16.8%씩 줄어도 업계 총매출이 유지되는 산식과, 그 프리미엄이 신생아실 인력 임금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공개 통계로 확인했다. 산후조리원 비용을 비교하는 사람이 계약서에서 실제로 봐야 할 항목도 정리했다.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는 기초지자체가 43.2%다. 산후조리원 비용을 비교하거나 베이비시터 구하기 요령을 따지는 조언은 후보가 둘 이상일 때만 성립한다. 조리원 466곳 중 57.1%가 수도권에 몰린 공급 지도와 공공산후조리원의 적자 구조를 숫자로 정리하고, 선택지가 한둘뿐인 지역에서 실제로 남는 방어 수단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