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CX) · 세일즈포스
시벨과 세일즈포스, CRM 카테고리를 만든 회사는 그 카테고리를 지키지 못했다
CRM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갖고 있던 시벨 시스템스는 5년 만에 사라졌고, 침실 한 칸짜리 아파트에서 시작한 세일즈포스가 그 카테고리를 가져갔다. 시벨을 무너뜨린 것은 SaaS 구독이 아니라 매출의 70%가 콜센터 제품 한 곳에 몰려 있던 구조였다. 1989년 래리 엘리슨의 OASIS 거절, 2005년 오라클의 시벨 인수, 그 달에 발표된 AppExchange, 세일즈포스가 한국에 늦게 들어온 이유까지 확인한다. 「뛰어난 기업의 고객관리」 10편, 데이터·파이프라인 캠프의 첫 사례다.
2025.09.02· 16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