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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사업비율·합산비율은 보험사 본사의 언어다. 그런데 이 숫자가 올라가면 공업사 견적이 까다로워지고, 내려가면 신규 공업사 편입이 늘어난다. 숫자 하나가 현장 리듬을 어떻게 바꾸는지, 공업사 사장이 이 숫자에서 무엇을 읽어내야 하는지 풀어본다.
자동차 보험료는 단순히 보험사 매출이 아니다. 순보험료(지급 재원)와 부가보험료(사업비)로 먼저 쪼개지고, 순보험료는 다시 대물·대인·자차·자손으로 갈라진 뒤, 대물은 공업사·부품상·렉카·렌트카로, 대인은 병원·합의금으로 흘러간다. 이 경로를 알면 대물 협의의 톤이 왜 그 톤인지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