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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탁사는 책임준공 확약을 보수 1~1.5% 수준에 팔았고, 2024년 2분기 14개 신탁사는 합산 영업손실 2,468억 원으로 그 가격이 틀렸음을 확인했다. 관리형·차입형·책임준공형 신탁의 구조,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우발채무 다툼, 그리고 자영업 대표의 연대보증까지, 리스크에 값이 매겨지는 방식을 따라간다. 《자본의 구조》 시리즈 3편.
여의도 파크원은 땅을 사지 않고 99년 지상권 계약으로 시작해, 국내 최대 부동산 PF 2조 1,000억 원으로 지어졌다. 시행사·시공사·대주단·선매입자가 리스크를 나눠 갖는 계약 구조를 해부하고, 같은 원리가 자영업자의 공장 신축에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연결한다. 《자본의 구조》 시리즈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