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자본 · 레버하우스
레버하우스는 지대가 건물 수익을 넘기 전에 넘어갔고, 바뀐 것은 건물이 아니라 계약이었다
레버하우스는 1952년 유니레버가 땅도 건물도 갖지 않은 채 지은 뉴욕 파크애비뉴의 유리 커튼월 사무실이다. 1998년 RFR이 유니레버 자리를 산 지상권의 지대는 연 615만 달러였고, 부동산 공정시장가치의 7.5%로 재조정되면 2,000만 달러를 넘을 예정이었다. 건물이 지대를 내기 전에 버는 순영업이익은 1,600만~1,800만 달러였다. 지대를 못 내서가 아니라 아직 내지 않은 지대 때문에 대출 재융자가 막혔고, 채권은 1,280만 달러에 팔렸다. 등기와 증권 공시, 학술지로 본다. 《건물을 짓는 돈: 세계편》 3편.
2026.10.06· 18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