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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진단을 다시 연다. 검증을 팔려던 회사는 2026년 6월에 접었고, 커뮤니티는 회비만으로 서지 않으며, B2B 선례는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세 문이 각각 닫힌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유로 닫혔다. 한국어 교육이 왜 영어 교육의 25분의 1에 머무는지를 밝히고 최종 판정을 낸다.
실시간 음성 대화 AI로 한국어 한 시간을 돌리면 최저 690원에서 최고 38,050원이 든다. 모델과 엔지니어링에 따라 55배가 벌어지고, 최악의 경우 사람 강사보다 비싸다. 그런데 존댓말과 발음 교정을 얼마나 잘하는지 측정한 공개 자료는 업계 어디에도 없다. 2부의 첫 편으로 AI가 한국어로 무엇을 하고 얼마가 드는지부터 확인한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팔려는 사업의 경쟁자는 다른 학원이 아니라 국가다. 세종학당 온라인 과정은 무료이고,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25년 유료로 바뀌었지만 100시간에 10만 원, 시간당 1,000원이다. 국가가 매긴 이 가격이 민간 사업자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