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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지에서 공원까지 22년

송현동 부지 2000~2029. 매입 두 번, 소송, 매각 무산, 3자 교환, 임시 개방,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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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이 나온 자리

땅의 이력이 값을 정한 순서는 이렇다. 2010년 특별계획구역 지정으로 용도와 높이 규제가 풀릴 여지가 생겼고, 2012년 판결로 호텔이 막혔으며, 2020년 공원화 방침으로 살 사람이 서울시로 좁혀졌고, 2021년 조정으로 값이 5,578억 원이 됐으며, 2024년 결정으로 용도가 공원으로 닫혔다. 값이 정해질 때 용도는 아직 열려 있었고, 용도가 닫힐 때 값은 이미 치러져 있었다.

출처

대한항공은 2,900억 원에 산 송현동 땅을 5,578억 원에 팔았고, 그 값은 공원이 정했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15 · 재무·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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