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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의 세 배, 경쟁자의 두 배

한전 부지의 값. 감정가 3조 3,346억, 삼성전자 약 5조, 현대차 낙찰 10조 5,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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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세 배를 낸 것은 땅이 하나뿐이었기 때문이다. 한전은 2014년 11월 나주로 본사를 옮기며 삼성동 부지 7만 9,342㎡를 자격 제한 없는 최고가 일반경쟁입찰에 내놨고, 유효 응찰자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 둘이었다. 경향신문과 SBS 보도다. 인베스트조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응찰가는 4조 원대 초반에서 5조 원대 중반으로 추정됐고, 현대차그룹은 10조 5,500억 원을 썼다. 정몽구 회장의 통합사옥은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가 서울시 규제로 막힌 뒤 강남의 이 땅밖에 남지 않았고, 회사는 강남 땅값이 연 9~10%…

출처

현대차는 한전 부지에 10조 5,500억 원을 냈고, 105층은 12년 뒤 49층이 됐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16 · 재무·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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