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가 10년 사이 17.8배 금리로 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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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빌딩은 상장하지 않은 회사다. 주주는 13명이고 가족 지주회사 둘이 96%를 쥔다. 그런데 유가증권보고서를 낸다.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기 때문이고, 보고서 본문이 그 사정을 "비상장이므로 기재하지 않는다"는 문장으로 스스로 적는다. 주가수익률과 최고최저주가 칸이 전부 비어 있는 상장사급 공시다. 2026년 4월 16일 발행한 제28회 무담보 회사채의 쿠폰은 연 2.137%였다. 2016년 발행한 제20회는 0.120%였다. 같은 회사가 10년 사이 17.8배 금리로 돈을 빌린다. 2024년 7월의 제27회와 2026년 4월의…
출처
아자부다이힐스는 공공이 돈 대신 용적을 2.8배 넣은 재개발이고, 회사채는 모리빌딩 빚의 12%였다
건물을 짓는 돈: 세계편 22 · 재무·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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