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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빌딩들은 다 채워졌고 값은 올랐다

준공 뒤 공실로 출발한 건물들의 그 뒤: 시그니쳐타워 91%에서 2026년 1조 346억, 파인애비뉴 B동 100%에서 2013년 4,760억, 헤론타워 25%에서 2013년 리파이낸싱, 스테이트타워 남산 100%에서 2019년 5,8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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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이 나온 자리

준공 뒤 공실은 이 건물만의 일이 아니라 2010~2011년 도심 신축의 기본값이었고, 그 전부가 결국 채워졌다. 신영에셋 등기 기준 매매사례와 각 분기 주요공실 표를 이으면 이렇다. 시그니쳐타워는 2011년 3분기 연면적의 91%인 91,000㎡가 비어 있었고, 두산에이엠씨가 시행해 싱가포르 아센다스 계열 펀드가 준공 전에 샀으며, 2017년 신한 계열 펀드가 약 7,200억 원에 팔았고, 딜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11월 1조 346억 원, 평당 약 3,420만 원에 거래가 종결됐다. 실물 매매가 아니라 이지스 펀드의…

출처

텅 빈 채 준공된 건물은 PF 만기에 4,000억에 팔렸고, 공실 40%로 다시 팔릴 때는 도심 최고가였다

건물을 짓는 돈: 국내편 28 · 재무·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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